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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탄의 도구들 by 팀 페리스
    책리뷰 2020. 3. 19. 15:44




    사실 이 책의 명성은 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다. 심지어 이번에 읽는 것이 처음도 아니다. 하지만, 마음가짐의 변화랄까? 이번에는 진지한 자세로 이 책을 읽었다. 나는 내 성격을 알고 있다. 고집이 너무 강해서 다른 사람들의 충고를 잘 안 듣는다는 것인데,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책만큼에 대해서는 내 고집을 다 버리고, 속는 셈 치고, 100%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보기로 했다. 그 이유는 내가 고집을 부려 얻는 이득보다 위대한 타이탄들의 성공 노하우를 한가지라도 받아들이지 않아서 생기는 손해가 훨씬 크기 때문일 것이다. 성공의 첫 시작은 모방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는데 나는 이것만으로는 약한 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라는 것이 합쳐져야 한다 생각하는데, 훗날 타이탄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타이탄들을 제대로 베낄 필요가 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나왔던 타이탄들에 대해 한 번씩 더 조사해보는 과정을 거쳤다. 그중의 한 명이 피터 틸인데, 피터 틸의 영상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군대에서 이미 피터 틸의 ‘zero to one'을 읽었지만 그 당시에는 별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다시 보니 정말 중요한 스타트업의 십계명이다. 이제는 피터 틸의 zero to one의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안 것 같다. 이 십계명들을 천천히 곱씹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 대체될 수 없는 나만의 무기는 무엇일까? 정말 사람들에게 가치를 주는 일은 무엇일까?”와 같은 건강한 스타트업인의 질문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중간마다 내가 책을 읽었던 타이탄이나 좋아하는 타이탄들에 대한 인터뷰가 나오면 굉장히 반가웠다. 추상적인 말도 가끔 하지만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타이탄들의 습관들이나 그들이 추천한 책들을 알게 되어서 고마웠다. 또한 여러 타이탄들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제각각 다르고 어떤 부분은 상충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성공에 정해진 왕도는 없다는 것이 백번 맞는 말이다.

     

    재밌었던 사실은 위대한 타이탄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들도 실수투성이이고 우리가 가끔 자신에 대해 한심해질 때 가지는 감정들을 똑같이 느끼는 사람들이다. 지금 내가 하는 고민들을 똑같이 하고 전전긍긍했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어떠한 경로로 이를 풀어나갔는지는 각자의 스타일이었겠지만, 이러한 타이탄들과 우리와 같은 전초 과정을 겪었다는 것이 행복했다.

     

    책에서는 61가지의 전략들과 각 전략마다 대략 2명의 타이탄들이 소개되었으니, 120명의 넘는 타이탄들을 만났다. 어떠한 타이탄들은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 어떠한 부분들은 공통되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이 모두가 자신의 삶에 대해 능동적으로 임했다는 것이다. 챕터마다 너무 값진 교훈들을 주었지만 충분히 내가 소화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한다.(아마 평생토록 내가 소화해 낼지도 의문이다.)

     

    신기한 건 제 3장은 건강에 관한 것이었다. 저자가 성공하기 위해서 건강에 책의 1/3을 할애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건강이 중요하다는 이유다. 어른들이 하는 진부한 클리세인 건강이 최고야~“라는 말에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책에서는 어떤 사람이 책을 읽는 이유가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것을 느끼고 싶어서라고 한다. 나의 본 모습이 어떤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던 간에 나와 비슷한 사람들은 역사에 분명 존재했고 지금 내가 하는 고민들을 똑같이 하면서 답을 찾아 나갔을 것이다. 내 앞에는 수많은 타이탄들이 존재했고 내 후에도, 내가 죽고 난 후에도 수많은 타이탄들이 존재할 것이다. 문득 이 알 수 없는 여정에 대한 동반자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 정말 동기부여 되었던 책이다.


    책 발췌부분------------------------------------------------------------------------------------------------------------------------------------------------------------------------------------------------------------


    p9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은 내가 기록하고 모은 노트들 가운데 단연 빛나는 보물이다. 이 노트를 삶에 남기기 위해 지난 몇 년간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 받는 인물들을 만났다. 그리고 이 책에 그들과 벌였던 열띤 토론, 그들이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나의 성공적인 벤치마킹 경험,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와 전력, 창의적인 습관,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 창출법 등등을 두루 담아낼 수 있었다. 마침내 나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Titan'이라 부르기로 했다.

     

    p11 당신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해줄 사람이 필요한가? 그에 적합한 인물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정신이 번쩍 나도록 세차게 뺨을 때려줄 사람을 원하는가? 그에 적합한 수많은 인물들이 또한 여기에 있다. 당신의 두려움과 불안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절실한가? 당신 삶을 빠르게 바꿔놓을 계기가 필요한가?

     

    p13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은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는 것을 즐긴다. “만일 당신이 무엇인가에 도달하는 데 10년이 걸리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아니, 왜 이걸 6개월 안에는 해낼 수 없는 거지?’” ....... 믿기지 않는다면, 이 책을 모두 읽은 후 가장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되는 질문 하나를 붙들고 30분쯤 집중적으로 생각해보라. 그 의식의 흐름에 따라 떠오르는 것들을 적어보라. 분명 당신의 인생을 바뀔 것이다.

     

    p23 타이탄들은 하루의 첫 60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목소리 높여 강조한다. 이 시간이 그후의 12시간 이상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5가지 모두가 사소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작은 디테일이 우리의 삶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 잠자리를 정리하라(3)

    2. 명상하라(10~20) 앱을 통하여

    3.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1) / 저자는 팔굽혀 펴기를 추천한다.

    4. 차를 마셔라(2~3)

    5. 아침 일기를 써라(5~10) with 프랭클린 다이어리와 차를 함께

    무엇을 아침 일기에 써야 하는지는 p35를 참고하자.

     

    p41 내가 남들보다 더 잘 해석할 수 있는 감각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 분야가 아니라서, 내 취향이 아니라서, 내 능력이 부족해서, 나와 거리가 멀어서....등과 같은 이유들이 당신을 진부한 사람으로 만든다. 한두 개의 강점을 극대화하면 모두가 타이탄이 될 수 있다는 서문의 메시지를 떠올려야 하는 순간이다.

     

    p49 아이디어는 왜 필요한가? 아이디어가 없으면 타인의 아이디어가 내 아이디어가 되기 때문이다. 타인의 사명이 내 사명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아침 9시가 되면 기다렸다는 듯 전화벨이 울어대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화기를 붙잡고 소리를 질러가며 분주하게 뭔가를 한다. 내 아이디어가 없으면 그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 되고 만다. 늘 벌어지는 풍경인 만큼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변화는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p52 이제 막 자신의 사업을 한창 시작하던 무렵의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즐겨 이용하는 항공사의 서비스가 그날따라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였을까, 문득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다. 그는 노트 한쪽단에 이렇게 적어 넣었다. “항공사를 만든다.”.. 그러고 나자 피식 웃음이 났다. 아직 돈도 없고,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는 일개 잡지 발행인이 어떻게 항공사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그렇게 웃다가 그는 잠시 숨을 고르고는 노트의 다른 쪽 단에 이렇게 적어 넣었다. ‘보잉사를 찾아간다. 내가 임대할 수 있는 비행기가 있는지 알아본다.’

     

    p61 돈을 벌려면 최대한 많이 배우고, 최고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원치 않는 모임들을 지우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자신이 진짜 참석해야 할 모임을 찾아야 한다. 크리스는 이렇게 조언했다. “초대받지 않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모임엔 최대한 참석해서 어떻게 하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당신이 왜 그 자리에 있는지 다른 사람들이 의아해하면, 그냥 모르는 척 메모를 시작한다. 그 모임과 관련해 찾을 수 있는 모든 내용을 다 읽고, 자신의 제한적인 직무 안에서는 얻을 수 없는 전반적인 지식을 얻어내야 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를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소문이 난다. 반드시 시도해보기를 권한다.”

     

    p66 마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두 가지 성공에 대한 원칙을 갖고 있다. 첫째, 사람들이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무엇이든 물건을 만드는 사람은 반드시 똑똑해야 한다는 것이다.”

     

    p100 케이시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하는 게 좋을지 잘 모를 때가 있는가? 그때는 자신의 분노를 따라가 보라. 내가 그랬던 것처럼 소득이 있을 것이다.”

     

    p128 당신이 만들거나 생각한 모든 것은 100만 명 중 최소한 한 사람의 관심은 끌 확률이 매우 높다. 100만 명 가운데 단 한 명안 관심을 보인다고 치더라도 지구상에는 잠재적으로 그런 사람이 7,000명이나 존재한다. 이 말은 곧 100만 명당 한 명만 당신에게 매력을 느끼면 1,000명의 진정한 팬을 찾고도 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 좀 더 정확히 말해 그들이 당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곧 성공의 비결이다.

     

    p148 글은 화려하기보다는 솔직해야 한다. 100개를 다 가진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전략은 최악이다. 80~90개쯤 가진, 10~20개쯤 부족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때 더 돋보이게 마련이다. 솔직함이야말로 타인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얻는 글을 쓸 때 최선의 전략이다. ..... 그는 벽에 부딪쳐 실마리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기준을 낮추라고 주문한다. 이것이 곧 좋은 글쓰기의 열쇠다. 닐의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글쓰기에 관해 내가 얻은 최고의 조언이 떠올랐다. ‘매일 허접하게라도 두 장씩 써라

     

    p163 알랭 드 보통은 우리가 두려움과 불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당신의 삶을 너무 타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과 향하는 곳을 알면 타인의 중요성은 뚜렷하게 약해진다.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모호할수록 타인의 목소리와 주변의 혼란, 소셜 미디어의 통계와 정보 등이 점점 커지면서 위협적으로 다가온다....알랭은 또 진정한 성공이란 평화로운 상태에 놓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평화로운 상태를 얻으려면 주체의 삶을 회복하고 타인이 나를 이해하고 받아주기를 바라지 않아야 한다. 어떤 사람이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며 당신에게 화를 낸다고 해보자. 그의 얼굴을 천천히 살펴보라. 그는 당신의 이해 부족 때문에 화를 내고 있는게 아니다. ‘이해받지 못하고 있다는 자신의 불안 때문에 당신에게 못 되게 구는 것이다. 대부분의 화와 불안, 두려움은 이런 방식으로 세상에 존재한다. 그러니 당신은 타인의 반응보다는 자기 자신의 반응을 더 깊이 살펴야 한다. 타인에게 상처받는다는 건, 결국 자신에게서 상처받는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p167 나는 그가 들려준 이 지혜로운 깨달음에 경의라도 표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케빈은 원하는 일, 원하는 삶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도 지혜를 나눠주었다. “떠올릴 때마다 약간 두렵고 긴장되고 떨리는 일, 그게 바로 당신이 원하는 것이다. ‘와 잘하면 완전히 인생을 망칠 수도 있겠는걸!’ 하는 일이 바로 당신이 찾아 헤매던 모험이다. 두려움이라는 친구를 멀리하는 데 시간을 쓰지 마라. ‘용기라는 새 친구를 초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라.”

     

    **p177 이 책을 쓰기 위해 만났던 타이탄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성공하려면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큰 리스크를 감수하겠노라 결정하고 대담하게 뛰어들면, 생각보다 큰 리스크는 별로 없다. 정작 리스크보다 더 많이 만나는 것은 인생을 바꿀 만한 잠재력, 즉 다양한 가능성이다. 그러므로 인생은 어떤 리스크를 선택할 것인지로 결정되지 않는다. 어떤 가능성을 선택할 것인지, 더 큰 가능성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의 여부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알게 된다.

     

    ***p179

    두려움 때문에 미루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꼭 해야만 하는 일인 경우가 많다. 꼭 해야 할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알 수 없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다. 최악의 상황을 정의해보고 받아들이고 행동을 하라. 이마에 새겨 넣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이 말을 다시 한번 반복하겠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인 경우가 많다. 성공은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불편한 대화를 기꺼이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로 측정된다. 매일 두려운 일은 하나씩 하겠다고 다짐하라. 나는 일면식도 없는 유명 인사나 CEO들을 접촉해 조언을 구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해나갔다. 처음엔 정말 어려웠지만 이제는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었다.

     

    p226 마리아는 행복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거절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원하는 삶은 무엇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보다 무엇을 거절할 것인지를 알 때 생겨난다는 것이다. “간단하다. 원치 않는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것, 그것이 행복의 본질이다.”..... 마리아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죽을 때까지 우리에게는 날마다 수많은 일들이 끊임없이 도착한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인생은 주어진 50문제를 다 풀어야 하는 시험이나 숙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골라내 열심히 답을 찾는 사람에게 신은 더 큰 기회를 주어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p231 짧고 짧은 시간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으려면 케빈은 먼저 생산성에 매몰되지 말 것을 충고한다. “생산성은 로봇에게나 필요하다. 인간의 모든 시간은 질문하기, 창의성 발휘하기, 경험하기로 채워져야 한다.”

     

    p247 이쯤 되면 표준 을 거부하라는 메시지는 성공과 부, 지혜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로 자리 잡는 것 같다...... 마이크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자신을 더 많이 알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 시간에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단순히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뚜렷하게 깨닫게 된다. 이 세상에는 정말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일에 영혼까지 쏟아 붓는 위대한 사람은 별로 없다는 사실을.”

     

    p267 진실한 모습을 보이면 누군가는 반드시 받아준다는 것을 알고 나자 인생이 또 한 번 바뀌었다. 내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당신의 진짜 모습으로 실패하거나 성공하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라. 당신이 뭘 하든, 당신의 진정한 모습만으로 늘 충분할 것이다.“

     

    p277 ...바로 이것이다. 상황이 나빠져도 당황하지 마라. 좌절도 하지 마라. 그저 상황을 바라보면서 좋아!’라고 말하라. ..... 상투적인 조언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항상 웃고 긍정적인 사람인 척하려는 것도 아니다. 그런 사람은 현실을 간과한다. 긍정적인 태도가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문제를 깊이 생각해보고자 하는 자세가 아니기 때문이다. ..... ‘좋아!’라고 외치는 건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다. 갖가지 문제, 실패, 장애물을 미리 알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게 한다. 이 자세만이 우리를 앞으로 나가게 한다.

     

    p288

    <차드 멩 탄>공식적인명상 수련 방법

    사랑과 친절의 기쁨에 주의를 기울인다.

    어떤 자세든 간에, 기민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면서 그와 동시에 긴장을 풀 수 있는 자세로 앉는다. 눈은 감아도 되고, 뜨고 있어도 좋다.

    이 주기를 1분에 한 번씩 반복한다. 당신이 쉽게 사랑스럽고 친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머릿속에 떠올린다. 그가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사랑과 친절의 기쁨이 샘솟기 시작할 텐데, 그렇게 되면 그 기쁜 마음이 사라질 때까지 거기에 모든 정신을 집중한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에는 마음을 비우고 쉰다.

    다음 1분이 시작되면 이 주기를 다시 시작하며, 3분 동안 한다.

    당신이 원하면 몇 분 동안이건 상관없이 계속할 수도 있다. 1분당 한번이라는 원칙에 너무 얽매일 필요도 없고, 각 주기 사이에는 원하는 만큼 오래 쉬어도 된다. 타이밍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사랑과 친절의 기쁨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 오직 그것뿐이다.

     

    p303 샤워의 마지막 30~60초 정도를 완전히 찬물로만 하는 것이다.

     

    p307 가브리엘은 이렇게 말했다. “먼저 솔선수범하는 태도는 항상 그렇지는 않아도 대개의 경우 나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 물론 상대에게서도 더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낸다. 솔선수범은 큰 자신감을 쌓는 연습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우리는 운동을 할 수 없다. 언제나 난 못 해낼 거야라고 중얼거리는 사람이 멋진 운동력을 보여주는 경우는 없다.‘ .... 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니 배우 레일런 기븐스가 한 말이 생각났다. “아침에 우연히 기분 나쁜 사람과 마주쳤다면 그 사람이 나쁜 놈이다. 하지만 하루 종일 기분 나쯘 사람들과 마주쳤다면 당신이 나쁜 거다.”

     

    p325 소머 코치는 승자가 되려면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반드시 천천히 하라, 서두르지 마라고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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